제주 서귀포 외돌개는 바다에 홀로 솟은 바위기둥과 해안 절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외돌개만 보고 돌아갈 수도 있지만, 제주올레 7코스와 연결된 둘레길을 조금 더 걸으면 달라지는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직접 걸어본 산책 동선을 바탕으로 무료주차장 위치와 예상 소요시간, 걷기 좋은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1. 서귀포 외돌개 무료주차장 위치와 입구 가는 길
외돌개를 방문할 때는 주차장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구 주변에는 유료주차장과 무료 공영주차장이 함께 있어 처음 방문하면 혼동하기 쉽습니다.
예전에 저희도 무료와 유료를 구분하지 못하고 유료주차장에 들어가 주차비를 낸 적이 있습니다. 무료 공영주차장은 서귀포시 남성로 65 일대에 있으니 방문 전 내비게이션에서 주차장 명칭을 꼭 확인하세요.
외돌개 기본 이용 정보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
- 무료주차장: 외돌개 공영주차장, 남성로 65 일대
- 주차요금: 무료 공영주차장 기준 무료
- 외돌개 관람료: 무료
- 추천 산책시간: 약 1시간~1시간 30분
- 주요 볼거리: 외돌개, 해안 절벽, 제주올레 7코스 일부

주차 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길이 갈라집니다. 방문 당시 오른쪽은 외돌개, 왼쪽은 황우지해안 방향이었습니다. 황우지해안 쪽에는 출입 통제 안내가 있어 외돌개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황우지해안의 출입 가능 여부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장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외돌개 볼거리|바위기둥과 해안 절벽
외돌개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용암지대가 오랜 시간 파도에 침식되면서 만들어진 높이 약 20m의 바위기둥입니다. 바다 한가운데 홀로 서 있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처음 외돌개를 마주하면 자연스럽게 바위 하나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그러나 조금만 시야를 넓히면 외돌개 주변으로 이어지는 절벽과 푸른 바다가 함께 들어옵니다.

외돌개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보는 위치에 따라 바위의 모습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둘레길에서는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 안내판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외돌개만 가까이에서 보고 돌아오는 것과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감상하는 풍경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바위와 절벽, 바다가 함께 만들어내는 제주 해안의 모습이 이곳의 매력이었습니다.
3. 외돌개 둘레길 총 소요시간 및 추천 산책 코스
외돌개 전망 지점에서 조금 더 걸으면 제주올레 7코스 일부를 따라 해안 산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외돌개를 지나 넓은 공터에 도착한 뒤에도 돌아서지 않고 JW 메리어트 제주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까지 걸었습니다.
추천 산책 동선
외돌개 무료 공영주차장 → 외돌개 전망 지점 → 대장금 촬영지 안내판 → 넓은 공터 → JW 메리어트 제주 방향 해안 산책로 → 되돌아오기

추천 소요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입니다. 외돌개 전망 지점만 짧게 둘러본다면 더 적은 시간으로도 가능하지만, 주변 둘레길을 걷고 사진까지 촬영한다면 여유 있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소요시간은 걷는 거리와 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터를 지나 조금 더 걸으니 외돌개는 어느 순간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대신 검은 절벽과 굴곡진 해안선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다의 색이었습니다. 짙은 파랑에서 초록빛으로,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는 맑은 옥빛으로 바뀌었습니다. 같은 바다인데도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처럼 보였습니다.

산책로의 모습도 계속 달라졌습니다. 나무 데크길과 제주 돌이 드러난 길, 석재로 포장된 구간이 번갈아 나타났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액자처럼 펼쳐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두 그루 소나무가 만든 자연스러운 틀 안으로 푸른 바다와 작은 섬이 들어왔습니다.

나무가 우거져 터널처럼 그늘을 만드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햇살이 강한 날이었지만 그늘에 들어서면 한결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방향으로 한참 걷다가 샤워가운을 걸친 채 산책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전날 묵었던 리조트의 가운이어서 금세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침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을 물어와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제야 리조트 가까이까지 꽤 걸어왔다는 사실이 실감났습니다. 관광지를 서둘러 둘러보는 것과는 또 다른 제주 여행의 느긋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외돌개 둘레길 걷기 팁|경사·바람·햇볕
외돌개 주변은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지만, 방문 당시 햇살이 강하고 바람이 거센 구간도 있었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들고 있던 양산이 뒤집힐 정도였습니다. 해안이 탁 트인 구간에서는 바람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양산보다 끈으로 고정할 수 있는 모자가 더 편리하겠습니다.
산책로 전체가 평탄한 데크길은 아닙니다. 돌길과 완만한 경사가 있고, 일부 구간은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한다면 이동 가능한 구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돌개 둘레길 준비 체크리스트
- 미끄럽지 않고 편안한 운동화 착용
-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 준비
- 바람이 강한 날은 양산 사용 주의
- 물과 간단한 음료 준비
- 비가 온 뒤에는 돌길과 계단에서 미끄러짐 주의
햇살이 강한 날에도 소나무 그늘이 있는 구간에서는 걷기가 한결 편했습니다. 반면 해안이 탁 트인 곳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날씨에 맞춰 산책 범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함께 묶기 좋은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추천 코스
외돌개는 서귀포 시내의 다른 관광지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해안 산책을 좋아한다면 천지연폭포와 새연교·새섬을 추가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외돌개의 바다 풍경과 달리 울창한 숲과 물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 일정에 변화를 주기 좋습니다.
새연교와 새섬 산책로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보행교입니다. 다리를 건너 새섬의 산책로를 걸으며 서귀포항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새연교를 방문했을 때도 주변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낮에는 해안 산책을, 저녁에는 서귀포항의 노을이나 야경을 감상하는 일정으로 계획해도 좋습니다.
추천 일정
외돌개 둘레길 산책 → 천지연폭포 → 새연교·새섬 산책
이 세 곳을 묶으면 서귀포의 바다와 해안 절벽, 숲길과 폭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동시간과 각 관광지의 운영시간을 확인해 일정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돌개 둘레길을 걸어본 후
서귀포 외돌개는 바위 하나만 보고 돌아서기에는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둘레길을 조금 더 걸으니 굴곡진 절벽과 빛깔이 다른 제주 바다, 소나무 숲길이 차례로 나타났습니다.
외돌개 전망 지점만 둘러본다면 짧은 관광으로도 충분하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주변 제주올레 7코스 일부를 함께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료 공영주차장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산책과 사진 촬영까지 즐기려면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문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주차장 운영과 해안 산책로의 출입 제한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태그
#서귀포외돌개 #외돌개둘레길 #외돌개무료주차장 #외돌개주차장 #제주올레7코스 #서귀포가볼만한곳 #제주외돌개 #외돌개산책코스 #외돌개소요시간 #천지연폭포 #새연교 #새섬 #제주여행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포항 호미반도 여행 코스|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해안 데크길·호미곶 볼거리 (1) | 2026.10.09 |
|---|---|
| 2026 정조대왕 능행차 2편|화성행궁 입궁 관람·성곽길 우회·주차와 귀가 팁 (0) | 2026.10.05 |
| 2026 정조대왕 능행차 1편|장소별 시간표·장안문 관람 위치와 정조 입성 후기 (0) | 2026.10.05 |
| JW 메리어트 제주 조식 더 모닝 테이블 후기|가격·이용시간·서프 앤 터프·해물솥밥 총정리 (0) | 2026.10.03 |
| JW 메리어트 제주 더 플라잉 호그 디너 후기|가격·예약·코스 메뉴·생일 이벤트 (1) | 2026.09.30 |